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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鐵의 주먹’이 남긴 트라우마, ‘팝 황제’의 행복을 앗아갔다
마이클 잭슨이 2005년 5월 아동 성추행 혐의로 캘리포니아 샌타마리아 법정에 출두했을 때 아버지 조 잭슨(사진 뒤쪽)이 동행하고 있다. 중앙포토 관련기사 마이클 잭슨과 무서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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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학사정관제 앞둔 고3 교실 학생보다 교사가 더 스트레스
고3 진학담당 교사들이 최근 서울 남산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‘2010 대입 입학사정관제 설명회’에서 줄을 선 채 책자를 챙기고 있다. [연합뉴스]지난달 20일 오후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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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문고 명성 다시 찾는다
천안여고 학생들이 영어 전용교실에서 원어민 교사가 진행하는 수업을 듣고 있다. 조영회 기자학부모들은 아파트 밀집지역의 신흥 학교를 선호한다. 새로 지은 학교라 시설도 좋고 주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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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출 청소년에 눈감은 사회
미국 LA타임스는 최근 노숙소녀 카디자 윌리엄스(18)양의 성공 스토리를 소개했다. 카디자는 엄마·여동생과 함께 노숙인 숙소를 전전하며 학교를 다녔지만 하버드대학 전액 장학생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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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상우, 엄태웅, 송혜교, 구혜선…연기 선생 김지수씨의 톱스타 멘토링
요즘 인기 배우들 중에 김지수 원장을 만나지 않은 사람이 드물다. 스승의 날에 김지수씨를 만나, 서툴렀지만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했던 스타들의 신인 시절 이야기를 들었다. 스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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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생각은…] 작은 쌀단지서 배우는 나눔의 기술
저녁 식탁을 준비하는 아내를 바라보고 있자니 재래식 부엌에서 투박한 손으로 뚝딱뚝딱 저녁상을 차리시던 어머니의 모습이 겹쳐진다. 아내는 계량컵으로 정확히 계산된 4인분의 밥을 짓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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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한별 “남자는 똑같다? 세븐은 ‘상위 1% 남자’”
"휴, 스캔들만 인정하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또 걱정이 앞서요. 저 때문에 세븐 팬들이 떨어질까봐서요. 산 넘어 산이네요." 박한별(25)을 만났다. 21일 저녁 서울 강남 논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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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부 개조 프로젝트] 이번 주 참가자 인천 서운고 2 조혜윤양
공부라면 질색을 하고 놀 궁리만 하는 아이의 부모 마음은 까맣게 타 들어간다. 하지만 안쓰러울 정도로 공부에 매달리는데 성과가 없는 아이를 보는 부모의 마음도 쓰리긴 마찬가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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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張 독종’이 여당 설거지를 시작했다①
오랫동안 대변인 역할을 수행하며 각종 토론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한 장광근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덕분에 대중에게 독하고 강한 이미지로 각인돼 있다. 그런 그에게 갈등의 최고점에 달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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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산율 높이기 불붙인 강남구
6월에 태어난 강남구 한 산후조리원의 신생아들. 이곳에는 셋째, 넷째아들이 많은 편으로 산모들 사이에서도 출산장려금은 화젯거리다. 황정옥 기자 ok76@joongang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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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회 GMC… 1만2000여명 참가
중앙일보가 주최한 제1회 국제수학경시대회(GMC)가 13일 한국과 미국 9개 도시 및 캐나다에서 일제히 실시됐다. 지난 13일 미국 뉴욕 플러싱 고사장과 서울 목동중학교에서 학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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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어리면 역사 이해 못해요 초등학교 4학년은 돼야죠”
『한국사 편지』저자 박은봉씨는 역사학자로서 요즘 TV 사극에 대해서 한마디 했다. “사극은 작가가 문학적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픽션”이라면서 “부모가 아이와 함께 사극을 보며 정확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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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yle& cover story] MC몽 패션 에너지
14일 오후 방영됐던 KBS 2TV ‘해피 선데이-1박 2일’의 경남 거제 편. 낚시를 하고 있던 이승기를 제외한 다섯 명의 멤버가 복불복 게임을 하기 위해 평상에 모여 앉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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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타 연기 스승 최형인 교수, 삼성 이윤우 부회장과의 결혼 생활 첫 공개
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최형인 교수가 셰익스피어 원작‘한여름밤의 꿈’을 무대에 올린다. 정년퇴직을 앞두고 연극 인생을 정리하는 작품이다. 설경구와 장동건, 이영애 등 내로라하는 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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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연기력 부족하지만, 열정만은 100점”
아산고 3년 전형민(左)군은 이미 청소년 영화감독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학생이다. 아버지뻘 만학도인 김광만(右)씨와의 촬영 작업이 어렵지 않고 즐거웠다고 했다.조영회 기자 박찬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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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국대학교 2010학년 입학사정관 모집
건국대학교에서 2010학년도 KU 입학사정관전형을 모집한다. 리더쉽전형, 자기추천전형, 예술전형, 차세대해외동포전형, 농/어촌학생전형, 특수교육대상자전형,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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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입 내비게이션] “꿈 키웠더니, 방황 줄더군요”
입학사정관 1세대들이 말하는 대학생활 “입학사정관 전형으로 합격한 친구들은 음악으로 말하자면 ‘크레센도(점점 크게)’와 같아요. 처음에는 미미한 잠재력으로 시작했지만 끝으로 갈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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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가봤습니다] 박정현 기자의 자율형 사립고 준비하는 휘문고 현장
밤 10시가 넘었지만 휘문고등학교 자율학습실을 밝히는 불은 여전히 훤하다. 학교 측과 교사, 학생들은 자율고 전환 신청을 계기로 “변화해야 한다”는 데 생각을 함께했다. [황정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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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스라한 간이역의 추억을 좇아 역장이 되다
오는 이도 가는 이도 거의 없는, 하루에 열차가 몇 번밖에 다니지 않는 간이역. 이 중 189곳은 역무원이 없는 무인역이다. 1960년대부터 이용자가 줄어든 간이역들이 차례차례 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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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 인 뉴스 오늘 한국 만화 100주년의 날
촌철살인의 ‘고바우 영감’, 이 세상 끝까지 ‘달려라 하니’, 학동들을 꾸짖는 훈장님 ‘맹꽁이 서당’, 하늘을 나는 ‘로봇 찌빠’, 빙하 타고 내려온 ‘둘리’. 우정사업본부가 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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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학교가 달라졌어요] ② 천안북중학교
천안북중 학생들이 첨단 시설을 갖춘 ‘English cafe’에서 원어민 교사가 진행하는 영어수업을 듣고 있다. 조영회 기자학부모들은 아파트 밀집지역의 신흥 학교를 선호한다. 새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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늦깎이 학생 끌어주는 학점은행제
늦깎이 학생들이 늦은 시간 나사렛대 평생교육원에서 학점은행제 수업을 수강하고 있다. 한 ‘남학생’의 발표를 사회복지학과 최영자(왼쪽 서있는 이)교수가 흡족한듯 바라보고 있다.조영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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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부 클리닉] 거창한 꿈보다 눈에 보이는 목표를 제시하자
중학교 2학년 상훈이는 “나중에 뭐가 되고 싶니”라는 필자의 질문에 “없어요”라고 답을 했다. “애가 이렇다니까요! 아무런 목표가 없어요.” 상훈이 어머니의 말씀이었다. 지난해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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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가난의 끈 끊자' 다짐했던 그 바위서 '세상과 끈' 끊다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정치를 승부라고 했다. 대통령이 된 뒤에도 이런 정치관은 바뀌지 않았다. 하지만 승부사 노무현의 성적은 승리보다 패배가